“혼전임신→이혼→중국어 공부…율희, 논란 속 다시 시작된 인생 2막”

라붐 출신 율희, 이혼 후 근황 공개…중국어 공부 중인 모습 눈길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이혼 이후 처음으로 활발히 SNS 활동을 재개하며 학업에 매진하는 모습이 전해졌습니다.

중국어 공부로 새 출발 알린 율희

7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팔뚝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중국어 교재와 칠판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중국어 발음과 초급 단어들을 정리한 흔적이 보이며, 본격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율희의 의지가 엿보입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새해를 맞아 학업에 집중하며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는 율희의 모습에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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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과 이혼…아이 셋의 양육권은 아빠에게

율희는 지난 2018년,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혼전임신으로 인해 결혼을 발표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결혼과 동시에 라붐을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 중단을 선언했지만, 이후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하며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23년 12월 4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민환과의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미 이혼에 대한 합의를 마친 상태였으며, 법적인 절차만 남은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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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이후 양육권은 최민환에게 돌아갔고, 율희는 면접교섭권을 통해 아이들과 지속적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율희는 "아이들이 현재 생활하던 환경에서 지내는 것이 심리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판단해 아빠가 양육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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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와 논란, 그리고 침묵의 시간

2024년 10월, 율희는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과 관련된 폭로를 하며 녹취록을 공개해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최민환은 한동안 침묵을 지키다, 12월 18일경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성매매를 한 적 없고, 무혐의 처리됐다"고 해명했으며, 녹취록 내용에 대해서도 해명했지만, 오히려 논란이 커져 해당 글을 삭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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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보내는 소소한 일상

이혼 후에도 율희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일상을 공유하며 엄마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귀여운 손가락과 색칠 실력"이라는 글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색칠 놀이를 하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율희는 "아이들과 자주 만나며 엄마의 빈자리를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혼에 대해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많은 대화를 거쳐 내린 선택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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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최연소 결혼과 라붐 탈퇴 비하인드

율희는 1997년생으로, 2014년 라붐으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2017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의 열애설이 공개되며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후 같은 해 11월, 라붐을 탈퇴하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으며, 이듬해 1월에는 결혼과 임신 사실을 공식 발표해 최연소 아이돌 결혼이라는 타이틀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열애설은 율희 본인이 SNS에 최민환과 함께 찍은 사진을 실수로 올리면서 드러났으며, 이에 소속사들은 곧바로 열애를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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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결혼, 출산, 이혼,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도전까지.

율희는 누구보다도 빠르게 변화하는 삶의 중심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아이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나누고, 학업에도 매진하며 새로운 길을 준비 중입니다.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우리 앞에 설지, 그녀의 행보를 따뜻하게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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