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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에픽하이 투컷, 폭행당한 경비원 구한 ‘숨은 영웅’이었다

by 태클인생 2025.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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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이 배달기사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오토바이 출입 문제였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지상 주차장이 없어 오토바이 진입이 금지되어 있었지만, 배달기사는 이를 무시하고 들어왔습니다. 이를 제지하던 60대 경비원은 갑자기 폭행을 당하게 됩니다.

 

경비원 폭행 사건, 그리고 한 입주민의 개입

폭행을 당하던 경비원은 “사람 죽네! 사람 죽여요!”라고 외쳤고, 주변에서도 “신고해달라”는 요청이 나왔습니다. 그 순간, 흰색 외투를 입은 한 남성이 가해자에게 다가가 폭행을 말렸습니다.

 

이 장면은 당시 JTBC ‘사건반장’ 보도를 통해 공개되었지만, 입주민의 얼굴은 드러나지 않아 그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입주민이 바로 에픽하이 멤버 투컷이라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투컷의 겸손한 반응

3월 26일, 에픽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 ‘에픽카세’에는 멤버들이 MT를 떠나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저녁 준비 중 투컷은 “나 뉴스에 나왔다”며 멤버들에게 해당 영상을 보여주었고, 자신이 폭행을 말린 입주민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본 타블로는 “왜 이런 미담을 알리지 않았냐”고 감탄했지만, 투컷은 “이게 무슨 미담이냐”며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습니다.


가해자는 도주, 경비원은 치료 중

사건 발생 후 경찰이 출동했지만, 배달기사는 이미 도주한 상태였습니다. 경비원은 얼굴을 심하게 다쳐 전치 3주 이상의 진단을 받았으며, 업무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피해 경비원은 “작년에도 같은 배달기사가 욕설을 한 적이 있다”며, 과거 앙금이 남아 폭행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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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컷은 겉으로 드러내지 않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선뜻 나선 ‘숨은 영웅’이었습니다. 그의 용기 있는 행동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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