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Z의 향후 행보는?
K-POP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뉴진스(NJZ)와 어도어(ADOR)의 법적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법원이 뉴진스의 독자적인 활동을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멤버들은 즉각 반발하고 이의제기 절차를 예고했다. 하지만 예정된 홍콩 콘서트는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뉴진스의 독립 선언, 법원이 제동 걸다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신청한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을 받아들였다.
쉽게 말해, 뉴진스는 현재 어도어를 떠나 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없으며, NJZ라는 새로운 이름으로도 활동할 수 없다는 뜻이다.
법원은 뉴진스 측이 주장한 전속계약 해지 사유(어도어의 의무 불이행, 부당한 차별 등)를 인정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뉴진스의 계약 해지 사유가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 법원의 판단이었다.
뉴진스의 반발 "법원 결정 존중하지만, 신뢰는 완전히 파탄"
뉴진스 측은 판결 직후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해당 결정은 어도어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파탄되었음을 고려하지 못한 결과다."
▶ "이의제기 절차를 통해 추가적인 쟁점을 다툴 예정이며, 소명자료를 최대한 보완해 다툴 계획이다."
▶ "전속계약 해지 시점까지 계약을 성실히 이행했을 뿐, 멤버들에게 귀책사유는 없다."
▶ "어도어와 하이브는 지속적으로 뉴진스를 차별하고 부당하게 대우해왔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3일 본안 소송 변론 기일에서 전속계약 해지가 적법했음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즉, 이번 가처분 결정은 **"잠정적인 것"**이며, 본안 소송을 통해 더욱 강력한 증거를 제출해 뉴진스의 독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홍콩 콘서트는 예정대로… "팬들과 약속 지키겠다"
한편, 법원의 결정과 별개로 뉴진스(또는 NJZ)는 23일 홍콩에서 열리는 ‘컴플렉스 콘(ComplexCon)’ 공연에 예정대로 참석했다.
뉴진스는 **"콘서트를 기대하고 계시는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피해를 끼칠 수 없기에, 고민 끝에 부득이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어도어 역시 홍콩 현지에 직원을 파견해 뉴진스의 활동을 지원하며, 멤버들이 NJZ가 아닌 어도어 소속 ‘뉴진스’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홍콩 공연 이후, 추가 법적 판단이 나오기 전까지 뉴진스의 활동은 잠정 중단될 가능성이 높다.
어도어의 입장, "뉴진스를 다시 성장시킬 것"
어도어는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을 환영하는 입장을 내놨다.
▶ "법원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드린다."
▶ "어도어는 뉴진스의 소속사로서 아티스트 지원에 책임을 다할 것이다."
▶ "뉴진스가 어도어와 함께 다시 성장해갈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드린다."
그러나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와는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앞으로도 법적 분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뉴진스 vs 어도어, 남은 싸움의 향방은?
뉴진스와 어도어 간의 본격적인 법적 공방은 오는 4월 3일 본안 소송 변론 기일을 통해 본격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뉴진스 측은 **"본안 소송에서는 가처분과 달리, 더욱 강력한 증거를 확보해 법정에서 우리의 주장을 입증할 것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과연 뉴진스는 독립을 쟁취할 수 있을까?
그리고 어도어는 뉴진스를 다시 품을 수 있을까?
K-POP 역사상 가장 뜨거운 법적 분쟁 중 하나로 남을 이번 사건의 향방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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