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장애학생 위한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 운영… 진로 탐색 기회 넓힌다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4월 10일부터 7월 9일까지, 서울 지역 특수학교 및 고등학교 3학년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장애학생들에게 대학 진학의 동기 부여와 실질적인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대학 진학과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교육지원 정책입니다.
📌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이란?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시행된 서울시교육청의 특수교육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장애로 인해 체험이 제한적인 학생들에게 대학이라는 공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대학을 직접 방문하고 선배들과의 대화를 통해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학과 체험을 통해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 2025년 프로그램 운영 개요
- 운영 기간: 2025년 4월 10일 ~ 7월 9일
- 참여 대상: 서울 소재 특수학교 및 고등학교 3학년 장애학생
- 참여 학교: 45개교
- 참여 학생: 205명
- 협력 대학:
- 강남대학교
- 이화여자대학교
- 배화여자대학교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 인하공업전문대학
- 한양대학교
총 6개 대학, 15개 학과와 연계해 운영됩니다.
📌 프로그램 구성
- 대학 탐방
- 선배와의 대화
- 동아리 체험
- 학과 체험
- 진로 멘토링
올해는 특히 이화여대의 시각장애학생 특화 프로그램, 강남대의 심화형 3일 체험 프로그램 등 장애 특성과 다양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더 풍부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 서울시교육청의 교육적 의의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 체험을 넘어 학생 개인의 교육적 요구와 장애 유형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대학 간 협의체를 구성, 교육적 정보 공유와 공동 운영으로 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장애 극복 의지를 높이고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며 새로운 가능성으로 보다 넓은 기대와 꿈을 가지고 스스로 미래를 열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 정근식 교육감의 최근 행보
- 4월 8일: '2025 다문화교육 정책 포럼' 참석
- 4월 9일: 무학여고 화재 복구 현장 및 모듈러 급식실 점검
- 4월 9일: '학교 안전 우수사례 성과 공유회' 참석 및 안전 메시지 작성
서울시교육청은 장애학생, 다문화학생, 학교 안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인 교육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학생 중심의 교육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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