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빠진 토트넘, 황희찬 기다리는 울버햄튼

손흥민 결장, 코리안더비 무산… 토트넘 vs 울버햄튼 전 경기 주요 이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4-25 시즌 32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 울버햄튼의 맞대결이 4월 1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렸습니다. 하지만 많은 팬들이 기대했던 ‘코리안더비’는 결국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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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타박상으로 명단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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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이 명단에서 제외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구단 측은 “손흥민은 발에 타박상을 입었다. 신중한 관리를 위해 이번 경기에 제외됐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에서 이미 3경기를 부상으로 결장한 바 있습니다. 이날로 4번째 결장이 되며, 그가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을 앞두고 철저하게 보호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상태는 심각하지 않다. 중요한 유럽 대회를 앞두고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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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8강 2차전 앞둔 토트넘

토트넘은 18일 오전 4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을 치릅니다. 1차전 홈경기에서 1-1로 비긴 상황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4강 진출이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토트넘은 이번 리그 경기에서 일부 주전 선수들을 쉬게 하고, 로테이션을 가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손흥민 역시 철저한 체력 관리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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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교체 명단 포함… 4경기 만에 출전 기대

반면,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복귀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그는 최근 3경기 연속 벤치만 지켰지만, 이날 경기에서 4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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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 현재 순위와 경기 의미

현재 울버햄튼은 리그 17위, 토트넘은 15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두 팀 간 승점 차는 단 5점. 강등권과 중위권의 갈림길에서 중요한 승부가 예상되지만, 토트넘은 리그보단 유럽 대회에 더 집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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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손흥민과 황희찬의 ‘코리안더비’는 무산됐지만, 손흥민의 부상이 크지 않다는 점은 다행입니다. 팬들의 관심은 이제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과연 손흥민이 복귀해 토트넘의 4강 진출을 이끌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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