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홍상수, 득남 소식 전해져…“경기도 하남 산후조리원에 머무는 중”

배우 김민희(43)와 영화감독 홍상수(65)가 최근 아들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희, 최근 득남…하남시 산후조리원 머무는 중

8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민희는 최근 출산을 마치고 현재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산후조리원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1월,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졌으며 봄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고, 2월에는 만삭인 상태로 인천국제공항에서 홍 감독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임신설이 사실로 굳어졌습니다.

---

두 사람의 인연과 영화 작업

반응형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공식 인정하며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그들은 그 이후에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함께 해왔습니다.

• 그 후 (2017)
• 클레어의 카메라 (2018)
• 풀잎들 (2018)
• 강변호텔 (2018)
• 도망친 여자 (2020)
• 인트로덕션 (2021)
• 당신 얼굴 앞에서 (2021)
• 소설가의 영화 (2022)
• 탑 (2022)
• 물안에서 (2023)
• 여행자의 필요 (2024) 등

김민희는 2023년 수유천으로 제77회 로카르노 영화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임신 중이었으며, 수상소감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준 홍상수 감독님, 당신의 영화를 사랑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

홍상수 감독의 이혼 소송 경과

홍 감독은 1985년 미국 유학 시절 만난 조성혜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2016년 조 씨를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을 했으나 조 씨가 서류 수령을 거부하면서 무산되었고, 2019년 이혼 소송에서도 패소한 바 있습니다.

---

출생 아들, 혼외자 등록 가능

김민희가 출산한 아들은 홍상수 감독의 가족관계등록부에 ‘혼외자’로 등재될 수 있으며, 김민희가 자신의 가족관계등록부에 단독으로 올릴 수도 있습니다.

 

 

 

‘제61회 백상예술대상’ 후보 총정리! 드라마·영화·예능 라인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