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압수수색…검찰, 집무실·공관·측근 주거지 동시 조사

오세훈 서울시장 압수수색 관련 정리

오세훈 시장

 

1. 검찰의 강제 수사 착수

• 2025년 3월 20일,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시청 집무실 및 공관을 압수수색.
•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당시 오세훈 후보 캠프 총괄)의 주거지도 압수수색 대상.

 

2. 여론조사비용 대납 의혹

• 오 시장의 후원자로 알려진 사업가 김한정 씨가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당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미래한국연구소'에 여론조사를 의뢰.
• 총 13차례 미공표 여론조사 진행, 김 씨가 3,300만 원을 대신 지급했다는 의혹.
• 검찰은 김 씨가 오 시장을 대신해 비용을 부담한 것인지 집중 수사 중.

 

3. 검찰 수사 진행 상황

• 2월 26일 김한정 씨의 서울·제주 자택 및 여의도 사무실 압수수색 후 세 차례 소환 조사.
• 오 시장 측근(강철원 전 부시장, 박찬구 정무특보, 김병민 정무부시장, 이창근 전 대변인) 참고인 조사 완료.
• 3월 10일 강 전 부시장을 참고인·고소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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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오세훈 시장의 입장

• 오 시장은 해당 의혹을 부인하며 명태균 씨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발.
• 서울시 측은 "변호사 입회 하에 영장 범위를 확인하고 협조 대응하겠다"고 공식 입장 발표.

 

5. 향후 수사 전망

•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물을 분석한 뒤 오 시장 직접 소환 조사 가능성.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인정될 경우 법적 처벌 가능성도 제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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