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산불 피해 지원 위해 10억 원 기부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0억 원을 기부했다.

 

이는 현재까지 연예인 개인 최고 기부액으로, 앞서 그룹 세븐틴이 팀 단위로 1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정국의 기부금은 다음과 같이 사용될 예정이다.

 

• 5억 원: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한 긴급 지원 및 구호 물품 제공
• 5억 원: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인식 및 처우 개선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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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주민들과 소방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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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측도 **“정국의 진심 어린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정국은 2023년에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0억 원을 기부해 저소득층 아이들의 치료비와 통합케어센터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한화그룹, 롯데그룹, 네이버 등 대기업의 산불 관련 성금과 같은 금액이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정국은 오는 6월 11일 전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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