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00선 회복! 미국 관세 유예에 증시 '급반등'…8개월 만에 사이드카 발동

 

미국 관세 유예 발표에 코스피 급등! 2400선 회복…8개월 만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

📌 관세 유예 소식에 뉴욕증시 폭등 → 코스피 급반등

2025년 4월 10일, 미국이 국가별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뉴욕증시가 급등했고, 그 영향은 한국 증시에도 즉각 반영되었습니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4.42% 급등하며 2400선을 회복, 코스피200선물은 5% 이상 오르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이는 2023년 8월 6일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생한 매수 사이드카로, 미국 증시 급등 + 관세 유예 = 국내 증시 훈풍이라는 공식이 작동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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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 반도체·자동차 업종 ‘급등’

• 코스피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14.11p(4.97%) 상승, 2407.81 마감
• 코스닥 지수: +4.33% 상승해 671.22 기록
• 삼성전자: +5% 이상 급등
• SK하이닉스: +11% 이상 폭등
• 현대차·기아: 각각 +7%, +5% 상승

특히 관세 이슈로 타격을 입었던 반도체, 자동차 업종이 강하게 반등하며 상승세를 견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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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도 하락세…16년 만의 고점에서 안정세로

• 전일 환율: 1,484.1원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 오늘 개장 환율: 1,446.0원 (-38.1원 하락)
• 오전 9시 10분 기준: 1,458원대에서 거래 중

환율 하락 역시 외국인 투자 심리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코스피 반등에 힘을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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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하루 만에 역사급 상승폭

• S&P500: +9.52% 상승 (역대 3번째 상승폭)
• 나스닥: +12.16% 상승 (역대 2번째 상승폭)
• 다우지수: +7.87% 상승 (약 5년 만의 최대 상승)

이 같은 급등은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을 제외한 국가와 90일간 관세 협상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단, 중국에 대한 관세율은 125%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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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분석: “외국인 자금 유입 가능성…하지만 불확실성은 여전”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

"관세 유예 발표로 반도체 등 관세 민감 업종이 급등했다. 코스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79배까지 하락한 상태여서 외국인의 대규모 자금 유입 가능성이 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

"중국과의 협상 여부가 향후 증시 방향을 결정할 변수이며, 미중 갈등, 물가 부담 등은 여전히 주의해야 한다."

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원

"90일 유예 이후 불확실성이 남아있으나, 베센트 장관이 주도하는 무역 협상은 자산시장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접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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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반등은 시작됐지만, 관세 리스크는 진행형

4월 10일의 반등은 관세 유예라는 정책 발표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보입니다.
근본적인 미·중 무역 갈등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앞으로의 협상 추이를 지켜보며 변동성에 대비한 신중한 투자 전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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