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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양준혁, '미우새'서 늦깎이 아빠의 고충과 유산의 아픔 고백

by 태클인생 2025.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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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를 통해 늦깎이 아빠로서의 고충과 유산의 아픔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딸이 성인이 되면 난 80세... 너무 늦은 출산"

이날 방송에서 양준혁은 “너무 늦은 나이에 출산해서 딸이 성인이 될 때쯤이면 내 나이가 80세가 넘는다”며 고령 아빠로서의 고민을 토로했다.

 

그는 19세 연하의 박현선 씨와 2021년 3월 결혼했지만, 자연 임신이 쉽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검사를 해보니 정자 수가 거의 없는 수준이었다”며 무정자증에 가까운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부부는 시험관 시술을 시도했고, 다행히 한 번에 성공해 지난해 12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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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였지만... 8주 만에 먼저 떠난 아들"

방송에서 양준혁은 시험관 임신 당시 원래 쌍둥이였음을 고백했다. 그는 “첫 임신 때 둘 중 하나가 남자아이였는데, 심장이 제대로 뛰지 않아 8주 만에 떠났다”며 유산의 아픔을 털어놓았다.

 

이어 “하나라도 건강하게 키우자고 생각했다”고 덤덤히 말했다.

양준혁의 이야기를 듣던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은 “우리의 희망”이라며 그의 도전을 응원했고, 코요태 김종민도 “너 참 귀하다”며 갓난아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셋까지 낳고 싶다... 딸은 하고 싶은 거 하게 둘 것"

이날 방송에서 양준혁은 추가 자녀 계획도 밝혔다. 그는 “아내도 같은 생각이라 셋까지는 낳고 싶다”며 다자녀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또한, “아들이었다면 무조건 야구를 시켰겠지만, 딸은 하고 싶은 걸 하게 하고 싶다”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종민은 4월 1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을 앞두고 있어 이날 방송에서 육아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그는 "결혼과 동시에 2세 계획이 있다"며 생애 처음으로 신생아를 안아보는 경험을 했다.

 

특히 아기 울음을 순식간에 멈추게 하는 방법을 발견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양준혁은 고령의 나이에도 도전 끝에 부모가 된 경험을 나누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2025.03.02 - [분류 전체보기] - 전효성 일베논란 해명

 

전효성 일베논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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