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없이도 해냈다! 토트넘, 프랑크푸르트 꺾고 41년 만의 UEL 우승 도전 계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가 UEFA 유로파리그 4강 진출에 성공하며, 41년 만의 유럽 대회 우승 꿈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장 손흥민이 발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토트넘은 프랑크푸르트를 1-0으로 꺾고 합산 2-1로 4강에 올랐습니다.
📍 손흥민 없이도 값진 승리… 도미닉 솔란케의 결승골
한국시간 4월 18일 새벽,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체방크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토트넘은 전반 43분 도미닉 솔란케의 페널티킥 골로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1차전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토트넘은, 2차전 승리로 합계 2-1로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 페널티킥 유도한 매디슨, 이후 교체 아웃
결승골이 나온 장면은 전반 43분.
제임스 매디슨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헤딩을 시도하다 골키퍼 산투스와 충돌했고,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습니다.
이 장면으로 매디슨은 부상을 입고 전반 종료 직전 쿨루세브스키와 교체됐지만, 솔란케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토트넘에 리드를 안겼습니다.
📍 프랑크푸르트의 파상공세, 골키퍼 비카리오의 선방
후반 들어 프랑크푸르트는 공세를 강화했지만, 토트넘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연이은 슈퍼세이브로 동점은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 후반 6분 파레스 샤이비의 프리킥
- 후반 30분 샤이비의 오른발 슛과 크리스텐센의 헤딩
이 모든 슈팅을 비카리오가 막아내며 팀의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 토트넘, 4강에서 노르웨이의 '보되/글림트'와 격돌
토트넘은 4강에서 라치오를 승부차기로 꺾은 노르웨이 클럽 ‘보되/글림트’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하게 됩니다.
이로써 토트넘은 1983-1984시즌 이후 41년 만의 유럽대항전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되었고,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간 이어진 무관의 굴레를 끊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손흥민 공백에도 빛난 조직력과 집중력
이번 경기는 손흥민이 부상으로 원정에 동행하지 못한 상황에서 거둔 승리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마티스 텔, 매디슨, 솔란케 등 대체 선수들이 활약하며 손흥민의 공백을 최소화했고, 토트넘의 팀 전력이 한층 더 단단해졌음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 다음 경기도 주목! 41년 만의 유럽 우승 꿈 계속된다
- 다음 경기: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vs 보되/글림트)
- 손흥민 복귀 여부도 주요 변수로 떠오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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