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자택 도난 사건 전말 공개…“명품 가방, 중고 매물로 발견”
방송인 겸 코미디언 박나래가 최근 자신이 겪은 자택 도난 사건의 전말을 직접 공개했습니다. 도난당한 수천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이 중고 매장에서 발견되며 사건이 해결된 과정을 생생히 전했습니다.
🌷 박나래 “도난당한 명품, 중고 매물로 나와 있었다”
박나래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배우 조보아와 함께 도난 사건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조보아가 “잘 해결됐냐”는 질문에 박나래는 “모든 물건을 무사히 돌려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김지민 결혼 웨딩 촬영에 꾸미고 나가고 싶어서 집에 가장 비싼 가방을 찾았는데 없었다. 다른 물건들도 함께 없어진 걸 확인했다”며 도난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 명품 가방, 아는 동생의 추적으로 발견
박나래는 “아는 동생에게 얘기했더니 ‘범인이 중고 명품 가게에 팔았을 것’이라고 했고, 그 동생이 밤새 검색해 실제로 내 가방이 올라온 걸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색상과 연식까지 정확히 일치했으며, 박나래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 경찰, 용의자 긴급 체포…지인은 아니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8일 사건 접수 이후 10일, 30대 남성 A씨를 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구속 수사 중입니다. A씨는 박나래 자택이 누구의 집인지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전문가들은 “연예인만 노리는 전문범의 전형적 수법”이라며 반박했습니다.
🌷 박나래 자택은 이미 공개된 유명 공간
박나래의 자택은 2021년 약 55억 원에 매입되었고,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집 내부가 방송된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외부인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환경이었기에 단순 침입보다는 계획범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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