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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호중, 항소심 선고 D-day
음주 뺑소니 1심 징역 2년 6개월 → 항소심 결과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34)**가 음주 뺑소니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데 이어, 항소심 판결이 오늘(25일) 내려집니다.
1. 사건 개요
- 사건 일시: 2023년 5월 9일 오후 11시 40분
- 사고 장소: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 사고 내용:
- 음주 상태로 운전
- 반대편 도로 택시 충돌 후 도주
- 매니저를 허위 자수시키며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
- 17시간 뒤 경찰 출석하여 운전 사실 인정
2. 1심 재판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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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고일: 2023년 11월
- 김호중: 징역 2년 6개월 실형 선고
- 재판부 판단:
- "현장에서 도주하고 허위 자수를 지시해 수사 혼선 유발"
- "음주 영향이 뚜렷함에도 납득 어려운 변명"
- "죄책감이 부족해 보임"
3. 공범 관련 처벌
- 소속사 대표 이광득: 증거인멸교사 혐의 → 징역 2년
- 본부장 전모씨: 음주운전 방조 등 혐의 → 징역 1년 6개월
- 매니저 장모씨: 허위 자수 혐의 →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4. 항소심 진행 경과
- 항소 이유
- 김호중 측: 형량이 무겁다고 주장
- 검찰 측: 형량이 가볍다고 항소
- 결심공판(3월 19일)
- 검찰 구형: 징역 3년 6개월
- 김호중 최후진술:"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새 삶을 살겠습니다."
5. 반성문 제출 내역
- 1심 전후: 약 100장
- **항소심 하루 전(4월 24일)**까지: 추가 30장 제출
→ 감형을 위한 적극적 반성 태도 강조
6. ‘술타기’ 수법과 법 개정
- 김호중, 사고 이후 다시 술 마셔 음주측정 회피 시도
→ 이른바 '술타기' 수법 - 법 개정:
- '김호중 방지법' 별칭
- 2024년 6월 시행
- 음주측정 회피 시도 시
→ 최대 징역 5년, 벌금 2천만 원 이하
7. 오늘(4월 25일) 항소심 선고
- 재판부: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
- 주목 포인트:
- 제출된 반성문과 태도 반영될까?
- 형량 감경 가능할까?
판결 결과는 오늘 오후 중 공개될 예정이며, 항소심에서 김호중 씨의 형량이 변경될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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